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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2

家徒四壁(가도사벽) 家徒四壁(가도사벽)家(집 가) 徒(무리 도) 四(넉 사) 壁(벽 벽)집안 형편이 무척이나 어려워서 살림이라고는 네 개의 벽밖에 없다는 뜻. 유래 : 한서(漢書) 사마상여전한나라의 문인 사마상여는 문인으로 명망이 높은 사람이었으나 빛을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황제(한경제 유계)의 사냥터를 관리하다가 임공이라는 지역의 왕길에게 몸을 의탁하게 되었습니다. 임공에는 탁왕손이라는 갑부가 살고 있었는데 그가 연 연회에서 거문고를 타게 되었고 탁왕손의 딸 탁문군의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둘은 마음이 맞았으나 탁왕손은 사마상여가 너무나 가난하기 때문에 허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탁문군은 사마상여와 야반도주를 하였는데 사마상여의 집에 도착해 보니 집안에는 아무것도 없고 네 개의 벽만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4. 12. 23.
절차탁마(切瑳啄磨) : 스스로를 갈고닦는 군자의 지혜 절차탁마(切瑳啄磨) 돌을 자르고(切), 닦고(瑳), 옥을 쪼고(啄), 갈아서(磨) 완성한다는 뜻으로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수양하고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스스로를 갈고 닦아  자기를  계발하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  유래: 《시경(詩經)》 위풍(衛風) 기오(淇奧) 제 1연이 시는 깨끗하고 위엄 있는 군자의 도덕성과 품격을 찬양하는 시로,  끊임없이 자신을 수양하는 모습을 자연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습니다. 瞻彼淇奧,綠竹猗猗。有匪君子,如切如磋,如琢如磨。瑟兮僴兮,赫兮咺兮。有匪君子,終不可諠兮。 저 기수(淇水)의 물굽이를 바라보니, 왕골과 마디풀이 우거져 있네.깨끗하신 군자는 끊는 듯(切), 닦는 듯(瑳), 쪼는 듯(啄), 가는 듯(磨),묵직하고(瑟兮), 위엄 있으며(僴兮), 빛나고(赫兮.. 2024.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