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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7

절차탁마(切瑳啄磨) : 스스로를 갈고닦는 군자의 지혜 절차탁마(切瑳啄磨) 돌을 자르고(切), 닦고(瑳), 옥을 쪼고(啄), 갈아서(磨) 완성한다는 뜻으로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수양하고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스스로를 갈고 닦아  자기를  계발하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  유래: 《시경(詩經)》 위풍(衛風) 기오(淇奧) 제 1연이 시는 깨끗하고 위엄 있는 군자의 도덕성과 품격을 찬양하는 시로,  끊임없이 자신을 수양하는 모습을 자연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습니다. 瞻彼淇奧,綠竹猗猗。有匪君子,如切如磋,如琢如磨。瑟兮僴兮,赫兮咺兮。有匪君子,終不可諠兮。 저 기수(淇水)의 물굽이를 바라보니, 왕골과 마디풀이 우거져 있네.깨끗하신 군자는 끊는 듯(切), 닦는 듯(瑳), 쪼는 듯(啄), 가는 듯(磨),묵직하고(瑟兮), 위엄 있으며(僴兮), 빛나고(赫兮.. 2024. 12. 16.
권불십년: 권력의 덧없음에 대하여 “권불십년(權不十年)” 이 짧은 네 글자는 대통령 계엄령과 탄핵을 겪은 지금의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아무리 강한 권력도 십 년을 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단순히 권력의 유한함을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인생과 세상의 이치를 보는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1. 권불십년, 어디에서 왔을까?《한서(漢書)》에 기록된 구절로 권불십년은 옛 중국에서 유래한 말로, 당시 권력 다툼이 치열했던 왕조 시대의 시대상을 반영한 말입니다. 실제 역사를 보면, 많은 왕조와 권력자들이 처음에는 막강한 힘을 가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몰락했습니다. 진시황제의 진나라가 통일 후 15년 만에 멸망한 것도, 조선 후기 세도 정치의 붕괴도 권불십년의 생생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2. 역사 속 '권불십년'의 사례한국의 현대사에서.. 202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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