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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2

지록위마 (指鹿爲馬), 거짓이 진실을 삼킬 때 지록위마 (指鹿爲馬)한자 풀이指(지): 손가락 / 가리킬 지鹿(록): 사슴 / 사슴 록爲(위): ~로 여기다 / 할 위馬(마): 말 / 말 마 뜻풀이‘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뜻으로, 고의로 사실을 왜곡하거나 진실을 외면하고, 엉뚱한 주장을 앞세워 본질을 흐리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 출전: 『사기(史記)』 ⟪진이세기(秦二世紀)⟫지록위마는 사마천의 『사기(史記)』 중 ⟪진이세기(秦二世紀)⟫에 등장합니다. 진시황이 죽은 후, 환관 조고(趙高)는 어린 이세 황제(호해)를 꼭두각시로 세운 뒤 실권을 장악합니다.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충신들을 골라내기 위한 계략을 꾸미죠.어느 날 조고는 사슴을 끌고 와 “폐하께 드릴 말입니다”라고 말합니다. 황제가 “이건 사슴 아닌가?”라고 의아해하자, 조고는 대신들.. 2025. 4. 7.
절차탁마(切瑳啄磨) : 스스로를 갈고닦는 군자의 지혜 절차탁마(切瑳啄磨) 돌을 자르고(切), 닦고(瑳), 옥을 쪼고(啄), 갈아서(磨) 완성한다는 뜻으로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수양하고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스스로를 갈고 닦아  자기를  계발하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  유래: 《시경(詩經)》 위풍(衛風) 기오(淇奧) 제 1연이 시는 깨끗하고 위엄 있는 군자의 도덕성과 품격을 찬양하는 시로,  끊임없이 자신을 수양하는 모습을 자연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습니다. 瞻彼淇奧,綠竹猗猗。有匪君子,如切如磋,如琢如磨。瑟兮僴兮,赫兮咺兮。有匪君子,終不可諠兮。 저 기수(淇水)의 물굽이를 바라보니, 왕골과 마디풀이 우거져 있네.깨끗하신 군자는 끊는 듯(切), 닦는 듯(瑳), 쪼는 듯(啄), 가는 듯(磨),묵직하고(瑟兮), 위엄 있으며(僴兮), 빛나고(赫兮..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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