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 조절1 페르소나: 나를 보여주는 외적 인격 페르소나 개념의 이해 우리는 ‘나’라는 인격체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기 한 남자가 있습니다. 한 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나 ‘아들’이 되었고 성인이 되고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을 함으로써 ‘남편’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손자가 태어나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이 남자는 사회에서 개인에게 강요하는 가치관, 규범을 마치 자기 것인 양 받아들이고 아들로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할아버지로서 그 역할을 해나가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것을 분석심리학에서는 페르소나라고 정의하였고 외적 인격이라고 부릅니다. 이 남자처럼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페르소나를 썼다 벗었다 하면서 적응해 나가고 있으며 사회적 기대와 상황에 따라 어떠한 역할이 주어지든 다양하게 변모하며 살아갑니다... 2024. 1. 1. 이전 1 다음